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동생의 생일 케이크

사흘 전이 남동생 생일이었다. 주중에 생일 축하를 받겠노라고 부득불 서울로 올라왔는데, 정작 가족들과는 아침에 생일 케이크만 자르고는 친구들과 술파티 한다고 날을 넘겨 들어왔다. 그리고 다시 수업 있다고 학교로 내려가 버렸다. 평소 같았으면 내게 생일선물 달라고 아이처럼 졸랐을 텐데 그럴 틈도 없었군.

 

동생의 생일케이크는 아버지가 골랐다. 우리 아버지는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가족의 생일,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모조리 초콜릿 케이크다. 난 좋아. 난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하니까. 매일매일 집에서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니 참 좋다, 매달 한 번씩 기념일이 있으면 좋겠구나... 하고 어린애 같은 생각을 해보았다.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멤버 이야기] 몇 일전에 우리 냥이님의 생일이셨어요!! :)
    몇일 전이 냥이님의 생일이었습니다!! :) 우리 회사도 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이기에.... (뭐냐..ㅠㅠ) 당연히 멤버들에게도 생일이 돌아옵니다!! ㅎㅎ 그 중에 우리 디자인을 담당하고 계시는 냥이님이 가장 먼저 생일이 찾아오셨는데요 우리 냥이님은 드.디.어 쓰리스타를 달게 되셨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알아서 해석하세욧!) 그래서 우리가 그냥 넘어갈 수 없었죠. 우린 디자이너님을 위해, 멋진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자 했지만! 회사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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