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를 오늘 처음 운전했다. 온 지 2주나 되었지만 그 동안 마감 때문에 시간이 없었다. 새 차니까 아무래도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좀처럼 그럴 여유가 없어서. 새 차는 새 차라, 핸들감도 좋고 브레이크도 굉장히 민감하다. 다만 전에 타던 차보다 크기가 좀 커서 주차할 때 땀을 뺐다. 결국은 주차선에 넣기는 했지만 한쪽으로 너무 붙어 버려서 아버지가 다시 주차해 주셨다. 이제 빨리 요일제 등록을 해야 한다.
나는 마감에 잡혀서 산다. 지난 주 S의 결혼식에 불참했었다. 갈 걸 그랬다고 좀 후회했다. 마감도 마감이지만 일 때문에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강모가 "언니는 마감이면 내 결혼식에도 못오겠구나."라길래, 네 결혼식에는 마감이더라도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누구의 결혼식에는 못가더라도 강모의 결혼식에는 가야 할 텐데.
오늘의 커피: 카페 자리 아메리카노 1잔, 가베두림 아메리카노 1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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