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7일 수요일

새 사무실 새 사람

새로운 사무실에 출근한 지 사흘째다. 출근할 때마다 아직 어색한 느낌이 든다.
새로운 매체를 세팅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잘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제대로 가늠하지 않고 그냥 덜컥 뛰어들고 말았다. 어차피 삶이란 그런 것이지만.

이곳은 지금껏 일해본 어떤 공간보다도 소박하다. 착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 이러다가 나도 너무 착해지는 게 아닐까 겁이 날 정도다. 첫날은 자리 세팅을 하고, 어제부터는 같이 일할 사람을 찾아 이리저리 찔러 보고 있다. 소박하게 일하면서 사는 게 과연 가능할까?

당분간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 좋겠다.

-

오늘 읽은 재미있는 글
OhBoy! : Bon jour, Paris (by 오상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