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9일 금요일

1월 27일 하워드 진 별세

하워드 진 (1922-2010)

사진 : howardzinn.org

 

하워드 진의 별세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 이런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니!

 

문득 어제 현정이와 했던 말들을 다시 곱씹게 된다. 젊은 날의 마음을 한 조각이라도 지키며 살아간다는 건 얼마나 어려운가. 내 젊음이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는 만큼의 마음을 지키는 것도 쉽지 않다. 마음만이라도.

 

하워드 진은 멋진 사람이었다. 나는 그저 지지부진하게 살고 있지만, 안주의 부끄러움을 일깨워주는 이런 사람들 덕분에 그래도 더디게 무뎌져 가는 게 아닐까 스스로 위로해 본다. 하워드 진의 책을 다시 한번 꺼내 보아야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