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신선한 메뉴가 많다. 그중에서 쯔유 파스타를 골랐다. 유니는 위염 증세가 있어 밀가루 음식을 못 먹고 있다며 치킨덮밥을 골랐다. 쯔유 파스타는 일본식 간장 국물에 파스타 면이 담궈 있다. 국물은 예상한 대로 조금 짜고 꽤 달다. 되게 간결해 보이는 음식으로 어린애 같은 내 입맛에는 잘 맞는다. 소스와 면 외에는 눈에 띄는 재료가 없기 때문에 양이 적게 느껴진다. 포만감이 덜하니까 한편으로 가벼울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배가 고플 수도 있다. 난 배가 고픈 느낌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는 아메리카노와 유자케이크를, 유니는 위를 위하여 배모과차를 마셨다. 아메리카노는 한 번 리필해준다.
이야기를 하기에는 자리가 널찍널찍하여 좋았는데, 편하게 밥 먹으러 가기에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 어차피 파스타는 가격 면에서 안 부담스러울 수 없는 음식이긴 하다.
카페 노다
(02)334-9635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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