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점심, 저녁에 시간이 없어 간신히 밥만 먹고 커피를 건너 뛰었다. 우엥~ 자정 넘어 퇴근하는데 택시가 너무 안 잡힌다. 그리고 커핀그룬나루의 24시간 간판이 나를 유혹하누나. 결국 한 잔 마시는 수밖에.
커피를 마셔도 잠이 잘 온다는 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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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일. 주말 출근이지만 여유는 별로 없다. 점심 먹고 또 줄창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막내가 간식 사러 나간단다. 아메리카노 2잔! 을 주문했지만 돌아온 건 1잔뿐이었다. 왜에~ 난 많이 먹고 싶은데! 라고 했더니, 막내는 "선배의 심장을 생각해서..."란다. 코끼리공장의 아메리카노는 양이 적다구... 하며 징징거렸더니 DTP 언니가 웃는다.
프리 막내가 나보고 커피 만화를 그려보라고 한다. 그러자 막내는 "많이 먹고 싶단 말야!"라는 성대모사를 해 보였다.
커피 중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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