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2일 금요일

대학로 1-94의 상그리아

어제는 회의 연속의 날. 점심식사 후 다음호 기획회의, 이번호 품평회, 그리고 팀 독서토론회까지 무려 세 개의 회의를 해치웠다. 회의록을 정리해서 올리는 것도 장난 아니다.

 

마지막 회의를 끝내고 뒤풀이를 갔다. 간단하게 사무실 앞 카페 1-94의 상그리아로 시작했다. 상그리아는 레드와인과 쥬스, 과일 등을 섞어서 만드는 건데, 카페 1-94의 상그리아는 너무 달지 않고 가벼워서 좋다. 술맛이 하나도 안 나서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더니, 그렇게 만만하게 보고 마시다가 의외로 취한다고.

 

카페 1-94는 사무실에 가깝기 때문에 커피 사러, 회의 하러 자주 가는 곳이다. 카페 이름은 뭔가 있어보이는 숫자지만, 의미는... 카페 주소의 번지수다. 상그리아뿐 아니라 아포카토나 게살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핫케이크도 맛있다. 레몬차, 모과차, 매실차 등 직접 담근 차들도 좋다. 아쉬운 것은 아메리카노가 별로라는 거. 그래도 커피를 테이크아웃할 때 30% 할인이 되고 양이 제법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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