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구글을 홈페이지로 쓰고 있었는데, 검색창만 간결하게 뜨던 디자인에서 정보를 더 넣은 것으로 바뀌면서, 아무래도 보고 싶지 않은 여러 블로그 소식을 자꾸 보게 되어 불편했다. 뭔가 달리 설정하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잘 모르겠고... 그래서 아이구글로 바꾸었다. 아이구글은 배경을 바꿀 수 있어서 재미있는데, 오늘은 검색창에 'shinee'를 넣어보았더니! 원래 아이구글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닌지, 얼굴이 마구 가려지지만... 아님 내 신디의 화면이 너무 작아서 그런지도. 암튼 재미있는 웹세상이다.
오늘 점심 때 날씨가 따뜻한 것 같아 파스형 사무실(상수역 근처)에서 홍대 정문앞까지 걸어가서 소노에서 밥을 먹었다. 고거 걸어가는데도 숨이 차서 혼났다. 나의 비실거림에 충격받은 파스형은 앞으로 점심 때마다 멀리 밥을 먹으러 가서 나를 걷게 해야겠다고 했다. 정말 심각하게 운동부족이긴 하다...
소노에는 꽤 여러 번 갔지만 파스타만 줄창 먹었는데 오늘은 버섯리조또를 먹어보았다. 치즈가루가 잔뜩 뿌려 나와서 느끼할까 싶었지만 맛있었다. 괄태충같이 생긴 그 버섯 이름이 뭐더라. 버섯도 잔뜩 들어 있다. 해물리조또와 채소리조또까지 세 종류의 리조또가 있던데 전부 먹어보고 싶다.
요즘 점심 먹고 늘 더블루스에 들러서 커피를 산다. 파스형과 S는 카푸치노, 나는 아메리카노다. 오늘 갔을 때에는 핸드드립커피를 만들고 있던데 그 맛도 궁금하다. 드리퍼 위로 둥글게 부푼 모습이 경이롭다. 나는 단 0.1mm도 부풀리지 못하는데.
오늘의 커피 : 띠아모 아메리카노 1잔, 더블루스 아메리카노 1잔, 파스형네 커피메이커 여러 잔
댓글 없음:
댓글 쓰기